삼양애니팜이 ‘안티 VS2 주사’를 통해 구제역 백신스트레스를 완화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양애니팜은 최근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에 자사제품인 ‘안티 VS2 주사’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안티 VS2 주사’의 사용과 관련한 문답내용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양애니팜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는 구제역 백신은 오일백신으로 접종하는 개체차이와 접종방법에 따라 염증, 발연, 장시간의 식욕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접종동물에서 유사산, 폐사 등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안티 VS2 주사’은 검역원과 공동실험한 돼지열병재조합백신, 돼지열병생백신 등에 혼합주사한 결과 백신의 물리화학적 성상변화나 항체가 형성 등에 문제가 없었으며 오히려 백신스트레스 감소로 항체형성능에서 나은 성적을 보였다는 것이 삼양애니팜측의 설명이다.
동물에서 백신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질병발병 요인이 높아지고 백신의 항체형성 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백신스트레스가 적을수록 항체형성 등이 좋아질 수 있으며 ‘안티 VS2 주사’를 사용하면 스트레스가 줄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
실제로 검역원과 공동시험에서 타 백신에 ‘안티 VS2 주사’를 첨가해 투여한 결과 기존 백신량보다 5% 적게 투여됐음에도 항체형성능이 우수했다고 삼양애니팜측은 설명하며 실험 결과 구제역 백신 접종시 백신양의 5~10%, 즉 백신 100㎖당 ‘안티 VS2 주사’ 5~10㎖를 첨가해 주사할 것을 권장했다.
임명희 삼양애니팜 차장은 “대부분의 백신은 접종시 스트레스가 있으며 구제역 백신도 실제 접종한 농가에서 부작용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안티 VS2 주사’는 백신접종스트레스에 의한 부작용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구제역 백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희경 기자(nirvan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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