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애니팜, 유산방지 오바론 주사 ´특효 | |||
최근 구제역 발생과 함께 백신접종이나 소음, 발열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임신 모돈과 임신우에서 유사산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삼양애니팜의 ‘오바론 주사’가 유산 방지제로서 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오바론 주사’의 주문량이 구제역 발생이후 평소 주문량의 10배를 넘어 일시적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오바론 주사’는 프로게스테론이란 황체 호르몬이 주성분으로서 자궁내막에서 수정란 착상을 돕고 자궁내막의 분비 기능 및 자궁운동 억제로 임신을 유지하고 유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삼양애니팜측의 설명이다. 정상적인 개체에서는 필요치 않지만 습관성 유산을 보이는 개체나 여러 원인의 스트레스로 인해 유사산이 발생할 수 있는 개체에 투여시 유사산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 삼양애니팜측은 2000년 구제역 발생시에도 백신접종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임신모돈과 임신우에서 유사산이 발생했지만 유산방지 목적으로 ‘오바론 주사’를 사용한 농가에서는 큰 효과를 봤으며 많은 농가들이 10년 전의 경험을 통해 이번 구제역 발생시 백신 접종 하루 전 ‘오바론 주사’를 사용해 유산을 방지했다고 전했다. 삼양애니팜측 담당자는 “구제역 발생으로 매몰 마릿수가 300만마리가 넘어가는 이 때 한 마리의 자돈과 송아지도 아쉬운 판 아니냐”며 “이 시점에 꼭 필요한 제품인 ‘오바론 주사’를 통해 농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안희경 기자(nirvana@afl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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