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 <기획특집>돈버는 축산, ‘안티 VS 2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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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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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돈버는 축산, 주목 이제품 삼양애니팜, ‘안티 VS 2 주사’

 

  마이코플라즈마 백신, 돼지 콜레라 백신, 써코바이러스 백신, 위축성 비염 백신….

  우리나라에 나오는 백신 종류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돼지들에게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종류들을 나열한 것이다. 최근에는 돼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백신의 수에 또 한 가지가 더해졌다. 사상 최악의 피해를 준 구제역을 막기 위한 구제역 백신이 바로 그 것.

  이렇게 접종 할 백신이 늘어날수록 돼지가 받는 스트레스도 늘어난다. 

  백신 접종으로 지친 돼지와 접종 스트레스로 생산성에 위협을 받고 있는 농가라면 삼양애니팜의 ‘안티 VS 2 주사’는 어떨까.

  #접종 스트레스 ↓

  백신 접종 시에는 백신 자체의 함유 미생물이나 백신의 면역보조제, 즉 어쥬번트 등에서 기인된 접종반응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접종반응은 부종이나 염증, 괴사에서 발열, 발적, 호흡곤란, 식욕불량 등으로 나타난다.

  접종반응이 심할 경우 임신 모돈에서는 유·사산 등의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이같은 농가들의 백신 접종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삼양애니팜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산업체 공동연구를 추진해 개발한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안티 VS 2 주사’가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실제로 검역원과 공동시험에서 타 백신에 ‘안티 VS 2 주사’를 첨가해 투여한 결과 기존 백신량보다 5%적게 투여됐음에도 항체 형성능이 우수했다고 삼양애니팜측은 설명했다. 

  #구제역 백신 항체가 형성에 영향 No
  삼양애니팜에 따르면 ‘안티 VS 2 주사’를 주사한 결과 구제역 백신의 물리화학적 성상변화나 항체가 형성 등에 문제가 없이 백신 스트레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애니팜의 관계자는 제품 출시 후 국내에 구제역 발생이 없어 실험을 못했을 뿐이지 기존에 허가를 받은 돼지열병 백신, 돼지열병-돈단독 혼합백신, TGE-PED 불활화 백신 같은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되는 오일 백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우수했다고 밝혔다.

  임명희 삼양애니팜 차장은 “‘안티 VS 2 주사’는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돼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구제역 백신에 혼용 첨가할 수 있도록 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더 많은 백신과 치료제로 범위를 확대시켜 임상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희경 기자(nirvan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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